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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습니다.
최근 경남과 전남지역에서 발견된 전체 모기의 60%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 밝혀져 주의보를 발령하였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예방접종을 받으셔야 할 분들께 당부 드렸습니다.
표준 접종 대상인 소아, 유아의 경우 치명상이 될 수 있으니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인 하시고, 늦기 전에 꼭 예방접종을 진행 하시길 바랍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와 간격이 다르므로 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일본뇌염 백신은 '불활성화 백신(=사백신)'과 '생백신'으로 구분됩니다. 사백신 접종자는 총 5회 접종, 생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생백신과 사백신간의 교차 백신접종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소아
백신 종류 | 접종 횟수 | 접종 대상 및 일정 |
사백신 | 총 5회 | 1차/2차 : 생후 12~23개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3차 : 2차 접종 11개월후 접종 4차/5차 : 6세, 12세에 접종 |
생백신 | 총 2회 | 1차 : 생후 12~23개월 접종 2차 : 1차 접종 12개월 후 접종 |
* 불활성화 백신 : 병원체를 배양한 후 열, 화학물질 또는 세포분획으로 처리하여 불활성화하는 백신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면역반응이 약해 여러 번 접종해야 하는 백신입니다
* 생백신 : 살아있는 바이러스, 세균 등 병원체가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독성을 최소화하여 만든 약독화 백신. 인체 면역체계가 견딜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소량의 병원체를 주입하여 면역을 형성하는 원리를 이용한 백신 입니다.
성인
성인이지만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 18세 이상의 성인
2) 논·돼지 축사등과 같이 모기가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3) 일본뇌염 모기가 확산되는 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인 사람
4)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간 거주할 외국인
5) 일본뇌염 위험국가를 여행하는 사람
6) 일본 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실험실 근무자
은 성인임에도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 일본뇌염 위험국가 :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프로,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 중국, 일본, 대만, 러시아, 호주 등
가까운 의료기관 찾기
이렇게나 위험하고도 치명상을 줄 수 있는 일본뇌염에 대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어떻게 찾는지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예방접종 도우미( https://nip.kdca.go.kr/irhp/index.jsp ) 에 접속
2) 지정의료 기관 찾기
3) 필요한 백신을 선택
4) 백신 재고 여부 및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