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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에서는 크루즈 내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과 시설들에 대해서 안내 하고자 한다.

    매일 저녁 마다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운 컨텐츠들이 있으니 어플을 통해서 확인해보면 된다.

    우리 부부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 가보니 막상 예약안하고 한 15분정도 일찍 가면 꽤 괜찮은 자리에서 여러 공연들을 즐길 수 있겠더라.

     

     

     

    1.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첫번째로 소개할 컨텐츠는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이다. 영화로도 리뉴얼 되서 나왔었고 꽤나 재밌는 이야기를 뮤지컬로 담아놔서 넓은 연령층 대의 관람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이었다. 내용은 주인공이 키도 작고 외모적으로 부족하지만 노래와 춤을 잘춰서 헤어스프레이라는 TV쇼에 출현하게 되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이야기들을 담아놨다. 우리 일정에서는 원래 첫날에 공연을 하기로 했었는데 방에 들어가니 5일째? 인가로 변경되었다는 공지를 받았었다. 영어로 진행 되서 전부다 알아 듣기는 어려웠지만 뮤지컬적인 요소만 보더라도 재밌는 컨텐츠 였다.

     

    별점: ★★★☆☆ 

    이유: 스토리와 대사 위주다 보니 영어로 다 알아듣기가 힘들었다. 개인적인 별점이니 그러려니 해주면 감사하겠다.

     

    2. 실내 서핑

    실내용 서핑

    서핑을 좋아 하는 나로써 엄청 나게 기대했던 실내용 서핑장 이다. 크루즈 꼭대기 16층에 있다보니 실내는 아니었지만 오히려 야외여서 재밌었다. 하지만 바다에서 즐기는 서핑과는 꽤나 많이 달라서 바디 보드처럼 엎드려서 즐기는 건 쉬웠지만 서서 즐기는 대는 무리가 있었다. Flow Rider Surf는 아침 10:00~오후 17:00 까지 진행되고, 브레이크 타임을 가진 후 저녁시간에 밤 20:00~21:00 까지 야간으로 즐길 수 있게끔 되어있었다. (시간대 확인은 어플을 통해서 하는게 더욱 정확하다. 바뀔수도 있기 때문)

     

    별점: ★★★★☆

    사유: 재밌는데 내가 서서못타서 별한개 깎았다.

     

    3. 배 투어


    배 투어

    배의 여러 중요한 곳들을 안내 받고 돌아 다닐 수 있는 서비스 이다. 하지만 그와중에 이게 왜 유료 인지는 모르겠다. 

    의미 없이 유료라서 신청 하지 않았다.

     

    4. 스케이팅 쇼 1977


    스케이팅 뮤지컬 1977

    내용은 정말이지 알 수 없는 뮤지컬이었다. 하지만 스케이팅을 하면서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들을 많이 보여주어서 재밌었다. 외국인들은 피날레가 되고 나면 스탠딩 박수를 치는데 꽤나 격렬한 반응을 보여줬던 뮤지컬이었다. 다만, 2시간 동안 안 스케이트장에 있어야 해서 얇은 옷을 입고 가면 추울 수 있다. 와이프는 괜찮았다고 했는데 나는 추워서 약간 떨면서 보았던 기억이 난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어떤 느낌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별점: ★★★★★

    사유: 추위만 빼면 볼거리가 꽉찬 스케이팅 뮤지컬 이다. 나만 추웠으니 별은 안깎았다.

     

     

     

    5. 퍼포먼스 다이빙 쇼 히로


    퍼포먼스 다이빙 쇼 히로

    캐리비안 베이나 캘리포니아 비치 같은 대형 워터파크에 가면 성수기때 안전 요원들이 다이빙도 하고 춤도 추면서 쇼를 보여주는 것과 거의 흡사 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기기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분수쇼도 같이 진행 되어서 보는 맛이 2배다. 

     

    별점: ★★★☆☆

    사유: 10분 이후로 지겹다.

     

    6. 19세 스탠딩 코미디

    19세 코미디 쇼

    영어를 다 알아 듣기도 어려운데, 코미디 까지 이해 하려면 어려울 것 같아서 관람하지 않았다.

    19세 스탠딩 코미디를 즐길 수 있으신 분이라면 추천한다.

     

    7. 뮤지컬 비행


    하늘을 날고싶은 사람들

    라이트형제 에서 부터 미래의 가상 모습까지 해서 비행을 하고 싶고 우주로 나아가고 싶어 하는 인간들의 꿈들을 담은 뮤지컬이라고 보면 될 것같다. 그래서 대사를 잘 알아 듣지 않아도 내용을 파악 하기가 쉬웠다. 또한 무대설치장비와 소품들을 잘 활용 해서 보는데 시각까지 만족 시키는 그러한 뮤지컬이어서 꼭 보기를 추천한다.

     

    별점: ★★★★★

    사유: 성인 이하의 관객이 보더라도 시각적으로 만족스럽고 유쾌한 내용들이 담겨있어서 이해 하기가 쉬웠다. 꼭 추천함.

     

    8. 헥터의 마술쇼


    추가로 현재 스케쥴표에는 빠져있는데 내가 갔을때는 헥터라는 마술사의 마술쇼도 있었다.

    마술쇼다 보니 잘 보기만 해도 재밌고, 영어도 크게 어려움 없는 수준으로 사용 해서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마술은 총 3~4개 정도 보여주었다. 진짜진짜진짜~ 신기 하다. 이런 마술은 마지막 마무리 카드 마술이 신기 했고 나머지는 어디서 본 마술이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크루즈를 타게 된다면 꼭 추천한다.

     

    별점: ★★★★☆

    사유: 엄청 특별한 마술은 아니었지만 마술쇼를 직접 보는 것도 처음이었고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9. 러닝 트랙

    17층 짜리 건물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크루즈다 보니 이렇게 내부에 러닝 트랙도 있었다. 러닝 트랙이 있는 걸 확인은 하고 갔는데 실내 트랙인줄 알았더니 마지막 날 확인 해보니 이렇게 외부 러닝 트랙으로 되어있어서 그 전부터 미리 와볼껄 이라고 후회 했다. 대양에서 러닝이라니 생각만해도 짜릿하다. 마지막 전날 아침에 와이프와 같이 바람도 쐬고 러닝도 하면서 공복시간을 즐겼다.

     

    별점: ★★★★★

    사유: 외부 트랙인걸 미리 알았다면 매일매일 나갔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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